2014.05.09 이태원


언제 갔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이태원을 다시 찾았다

내 머릿속의 이태원은 외국인만 많고 지저분한 이미지를 계속 갖고 있었기에 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곳이었는데

그런 생각를 왜 했는지 모를 정도로 세련된 곳이었다






이런데선 보통 뭘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그 고민 끝에 찾아간 태국요리 레스토랑 마이 타이 차이나..

타이는 타이고 차이나는 차이나지 타이 차이나는 타이와 차이나의 퓨전을 뜻하는 것인가



밤이라 굉장히 어두웠던 실내

그래서 더 좋았지만 사진 찍기에는 좋지 않았다



가게는 만석.. 엄청 유명한 곳인가보다

이태원이니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향이 강하다고 못먹을거라는 지인의 염려는 기우였다

맛있게 먹었다

요리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건 그린카레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밥이랑 잘 넘어가는

일본에서 먹었던 스프카레 느낌이 났다



나와서 안 사실인데 유명인(!)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그 유명한데를 왜 가게를 나오고나서야 알았는지





불타는 금요일의 이태원의 거리는 식을 줄 모른다



칵테일 한잔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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