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5 서울시 성북구
대학동기와 함께 등산을 갔다
학교 뒷산이지만 나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한 북한산을
코스는 국민대-대성문-보국문-정릉청수장으로 다녀왔다
제목에는 식목일 기념이라고 적었지만, 딱히 식목일이라서 간 것은 아니다
그냥 토요일이라서 간 것이다
저 위가 대성문
이날은 비가 올 것을 예상하였기에 빨리 다녀오는 길로 택했고..
그냥 단합의 의미로 다녀오는 것이라, 짧은 코스를 택했다
오르고 난 뒤의 뿌듯함은 어느 산이나 같으리라
길게 난 산성을 따라 가본다
대성문-보국문 사이에 있는 전망대
중간에 우연히 만나서 같이 갔던 학교후배.
혼자서 이렇게 산행을 하다니 기특하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 아쉬웠다
이것이 회오리보케인가.. 생각지도 못한
아직 피지 못한 벚꽃이..
개나리가 만발했다
그렇게 가볍게(?) 다녀온 산행은 힘들었다
면바지에 일반 운동화로의 산행은 조금 불편했다
땀 처리도 조금 버겁고, 등산복과 등산화의 필요성을 깨달은 산행이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이 아름답게 핀 나의 모교 (0) | 2014.04.22 |
---|---|
[시간여행, 성남편] 4. 성남 태평동 인셉션 언덕.. (4) | 2014.04.21 |
[시간여행, 성남편] 3. 지나간 삶의 기억. 유치원도 가보고 (0) | 2014.04.19 |
[시간여행, 성남편] 2. 지나간 삶의 기억. 상대원동 (0) | 2014.04.17 |
[시간여행, 성남편] 1. 지나간 삶의 기억. 살던 집, 다녔던 국민학교 (0) | 201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