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0 시마네현 이즈모시


이날 여행의 메인이 되는 이즈모타이샤

일본에는 신을 모시는 수많은 신사가 있지만 그 신사 중에서도 꽤 의미가 있는 중요한 곳이다

매년 음력 10월이 되면 모든 신들이 여기서 모여 회합을 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다른 신사에는 음력 10월달에는 신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음력 10월달이 되면 이곳은 신들을 보기 위해 참배객들이 붐비겠지?


일본 고대사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즈모타이샤

관광지로 크게 재미를 보기 힘든 시마네현, 넓게 보면 돗토리현을 포함한 산인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나도 여행지로 이곳을 정할 때 이 신사를 제일 먼저 봤으니까..


일본사람들에게 시마네현에 놀러간다고 하면 아마 여길 제일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



이즈모타이샤마에 역을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토리이.



그 반대편에는 이즈모타이샤 방향이다

저기에도 토리이가 있다



연말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이 왔다

자동차 번호판만 봐도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는데 정말 일본 곳곳에서 많이들 왔다 그만큼 유명한 곳이다



이곳이 이즈모타이샤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토리이다



이렇게 멀리서 보면 저 토리이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아쉽게도 여행 내내 흐린 날씨가 계속되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본전 앞의 어가전이라고.. 여기서부터 정말 본격적인 신사의 내부라고 할 수 있지





우워워어어어어~~~~



마시는 물이 아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뭘 만지고 있길래 나도 가서 만질만질..



하도 만져서 매끈매끈해졌다



신전을 보면 큰 금줄이 매달려 있는데 이를 시메나와라 하며.

이는 일본 최대 규모라 한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컸다




저 무거운 것을 어떻게 매달았을까

무게도 어마어마 할 것이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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