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2 기후현 구조시


오랜 친구가 이 먼곳까지 와줘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좋은 촬영지를 찾다가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구조하치만을 다시 찾게 되었다

올 봄에 왔었으니 약 반년만이다



집에서 2시간 반 정도면 올 수 있다

생각보다 교통비도 크게 안들고.. 갈아타는게 귀찮고 배차간격이 최악이긴 하지만 나름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엉성한 포즈를 취해 본다



구조하치만역

이곳은 나가라카와 철도 권역이라 JR패스나, 청춘18티켓 등이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카드 시스템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깡시골이다.... 이곳의 배차간격은 심하면 두 시간에 한대 있을정도로 최악



가을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길을 걸어보자..












사람들이 몰려있는 가게를 들렀는데

맛있는 사탕을 팔고 있었다....자세히 보니 먹을건 아니구나


이곳이 먹을 것을 파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는 대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다



가게 안쪽에는 이렇게 식품샘플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만든 것들은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 가게의 앞 디스플레이를 장식하게 되겠지



조금 더 안에 들어가니 공방이 있어 직접 만드는 방법을 보여 준다

지금은 귤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실제 코앞에서 만져도 보고.. 정말 이게 가짜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그 정도로 정교하다





이전에 왔을 땐 발견하지 못했던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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