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인도네시아 발리



우리의 두 번째 아침식사는 전 날과 마찬가지로 아야나 리조트 안의 식당에서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이번에는 카트를 타고 아야나 쪽으로 이동해서 파디 레스토랑으로 갔다

사실 전 날 식당도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또 다른 곳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번 여행에서의 날씨 운은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운을 이번 여행에 다 써버려서, 이 글을 쓰고 있는 2020년 2월까지 갔었던 여행에서는 날씨가 영 좋지 못했었다



파디 레스토랑



토게 레스토랑보다 좌석 규모는 더 큰 편이고 좀더 원시적인(?)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구석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바로 딸려나오는 커피는 덤으로... 커피류 음료는 원하면 계속 주문할 수 있다

















음식류는 토게 레스토랑과 거의 비슷했는데, 음식의 질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하나하나가 수준급... 주문해서 만들어주는 계란류나 파스타, 리조또 등등 맛있었지만 내 배의 한계는 너무 빨리 와서...

더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해서 아쉽다

어느 때보다 많이 먹어야 할텐데







저 프렌치 토스트도 너무나 맛있는데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쉽다





















아이스크림 바가 있어서, 직접 원하는 토핑을 뿌려서 먹을 수 있다



코코넛도 있길래 한번 먹어 봤는데 맛은 별로였다..(.....)

코코넛 자체는 맛이 없구나, 가공한 건 맛있던데







아침을 먹고 짧은 수영 후 우리는 리조트를 떠나야 했다..

너무나도 짧았던 휴양여행이었다, 그냥 너무 아쉬웠다. 우리에게 주어진 3일이란 시간은...

그래도 마지막 숙박은 다른데서 할 것이라, 나름 휴양지를 벗어난 발리 본토의 맛도 보아야 했기에, 기대감도 살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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