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인도네시아 발리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리조트에서 맞는 첫 아침인데, 레스토랑은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2박밖에 하지 못하는.. 선택지는 다행이 두 가지에서 끝냈다

한 곳은 토게 레스토랑이라고.. 일본어를 그대로 가져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토게 : 일본어로 고개 라는 뜻)





분위기도 굉장히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더럽게 넓은 리조트지만 우리가 묵은 객실과 가까워서 이용하기가 편했다





레스토랑이 넓고 상대적으로 여유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랐다. 밖으로.. 역시 음식사진은 자연광이지





가져다 먹는 음식 이외에도, 커피같은 음료나 계란 요리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주문을 직접 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기본 요금에 포함되니까..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좋았는데 정작 나는 많이 먹질 못하는 위장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는 항상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이곳에서는 파스타도 만들어주는데, 좀더 디테일한 주문을 할 수도 있다

필요한 재료라던지, 아니면 면의 스타일이라던지..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거의 커리 위주였던 것 같다
















기본 음식들은 물론 디저트류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위한 별도의 코너가 있는것이 마음에 들었다

원하는대로 직접 커스텀해서 만들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차마 다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들이 많아서 아까웠다

저런 것들을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데.. 2박밖에 하지 못했던 이번 여행이 아쉽게 다가오는 순간











계란도 종류별로 다 먹어볼 수 있고, 별도의 조리가 필요한 것들은 주문만 하면 바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러블리하게 맛있는 파스타를 그냥 만들어준다니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너무 배부르면 수영을 못하니까 적당히 먹었다

이날은 수영을 하고 또하고 또 할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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