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8 강원도 강릉시



강릉에서 유명한게 또 장칼국수 아니겠는가

떠나기 전에 아침일찍 들렀던 곳이 교동에 있는 형제칼국수였다

주차는 그렇게 녹록치 않았지만 저 멀리 댄다음 걸어갔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조금 있었는데 일찍갈수록 좋다



아침 일찍가서 그나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안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이건 매운맛이 가장 적게 들어간 장끼맛이었던 기억이..

매운거를 못 먹는사람은 이 정도가 마지노선이다. 그냥 딱 매콤한맛이 살짝 도는 정도라서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도 이 칼국수는 매운 것은 둘째치더라도 면이 상당히 맛있어서 놀랐다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이거는 더얼매운맛인데, 이것도 상당히 매웠다. 진짜 최상위 매운맛은 얼마나 맵다는것인가?



면이 명품이다 명품..







맛도 맛이지만 직원들(가족인가...)도 친절하고 기분좋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가게 앞의 고양이..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듯 누워있다

우리가 나올 때 쯤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형제칼국수 바로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마카롱 가게를 볼 수 있었다

얼큰한 칼국수를 먹었으니 달콤한 마카롱으로 입가심을 해 볼까?



이제 우리나라 마카롱의 수준은 세계를 넘본다는 우스갯소리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다양한 모양의 마카롱들..









진짜 딸기가 박혀있는 마카롱이었다.. 맛있더라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