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인도네시아 발리



숙소에 대충 체크인을 하고 다시 나왔다. 쿠부 비치에 가야 하기 때문.. 딱히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몸만 나왔다



리조트는 매우 넓어서 이렇게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셔틀을 타야 한다





리조트 제일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쿠부비치.. 절벽 위에서 보는 절경은 끝내줬다

저 건너편은 다른 리조트..



원래는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야했는데, 이젠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있어서 그걸 타고 내려가면 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다소 무서울 수도 있겠다만



저 절벽 아래에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다

오직 리조트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다









저길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해야 했던 시절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날씨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



여기서 한 일주일 정도 머물렀다면 분명 여기서도 저렇게 누워서 휴식을 취했을지도 모른다







해변 한쪽 절벽쪽에는 쿠부 비치 클럽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물론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면서도 누워 있을 수도 있는데, 시간의 영향을 좀 받는 듯..

저기에 있다가는 몸이 다 타버릴지도 모른다



인도네시아 브랜드의 필스너 계열인 빈땅 맥주

이렇게 차갑게 만들어줘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이건 팝콘 치킨같이..작게 만든 치킨인데 짭쪼름하고 맛있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최고!



그리고 구운 옥수수...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는지

이번 여행에서 수많은 요리를 먹었지만, 이것도 그냥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놈이었다







다시 올라가는데, 몸이 많이 익어있는 기분이 들었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을 온몸에 받기에 우리의 피부는 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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