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골목에서 찾아낸 작은 카페 - 칠커피

2019.09.07 강원도 강릉시

식사를 했다. 그다음은 뭐다? 커피...지

강릉 시내에도 안목 카페거리 이외에도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골목골목 예쁜 커피샵을 찾아가기로 했다

일단 그 전에 들렀던 곳은 드라마 도깨비에 나와서 유명한 영진해변이다

유명한 사진촬영장소는 태풍이 많이 와서 위험해 출입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어서 보기가 좀 그랬다

이쁘긴 했었는데, 내가 여길 갔던 당시에는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보기 전이라 그렇게 감흥이 오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드라마를 봤었는데 진작에 봤을 걸 그랬나보다..

태풍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는데, 그 태풍을 뚫고 도착한 곳. 칠커피

옆골목에 오월커피라고.. 칠커피의 본점같은 곳에서 가져온 굿즈도 있었다

햇살이 살짝 들어오는 좌석이 좋았다

한적한 골목과는 달리 손님들이 거의 꽉 차 있었던 곳

그만큼 작기도 하지만..

앙증맞은 당근케이크

대부분의 커피 메뉴가 5천원 언저리라.. 생각보다는 싼 편이다

한바퀴 둘러봤는데 거리가 조용해서 사진찍을 거리는 조금 있는 것 같지만 바람이 너무 세서 그냥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