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5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이하 USS)에 있으면서 찌는듯한 더위와 저질 체력으로 고생한 후기를 앞선 포스팅에서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여기저기 있는 기념품샵에서 힐링한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이 기념품샵에서 파는 것들 (이하 굿즈)은 공원의 각각의 테마에 맞게 다르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각 여행지의 마그네틱을 모으고 있는데, 이곳은 정말 이쁜게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과연 어떤 걸 사가야 할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여러개를 사면 가격이 싸지기 때문에 많이 살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나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고,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곳은 바로 세서미 스트리트 샵이었다

어렸을 때 이런 것들을 보고 자라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뭔가 덕력이 솟아올라 이것저것 사게 되었다

마그네틱은 물론이고, 조카 선물도 다 이곳에서



특히 이번 계기로 엘모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많이 갖게 되었고, 지금도 내 휴대폰 배경화면을 채우고 있게 되었다







내가 만약 독립해서 내 개인 공간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인형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생각도 든다



미니언즈도 독립적으로 캐릭터 샵이 있어서 미니언즈 덕후들은 좋아할 듯











그 유명한 헬로키티 매장도 이곳에 있다.. 

헬로키티도 한때 좋아했던 캐릭터인데, 이번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에 양보했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허쉬 매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지갑을 열게끔 만드는 아름다운 매력이 있다

그런데, 너무 더운 여름에 가면 초콜릿이 녹을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여행이 끝나지 않아서 이걸 들고 다녀야 한다는 수고 때문에 그냥 사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이제 초콜릿 같은건 좀 줄여야 한다











초콜릿 덕후라면 분명 좋아할 만한 곳이다

이렇게 USS는 멋진 어트랙션 이외에도 구경할 것, 쇼핑할 것들이 많아서 누구나 좋아할 곳이긴 하다. 

당분간은 질려서 안 갈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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