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차이나타운과 인접해있는 야마시타공원에 가 보았다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 이 동네가 걸어서 갈 수 있는 코스로 되어 있다

그게 아니면 그냥 관광버스를 이용해도 갈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날씨만 좋았다면 최고의 코스가 될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움도 있었지만..





일요일이라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별한 시설은 없었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심속의 작은 숲이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곳이다





저 앞에 보이는 배는 히카와마루라고 하는 우편선이다

실제로는 뜨지 않는 배로 그냥 저기 영구적으로 정박해있는 배인데, 안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볼 것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가 보지는 않았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는 수도권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고속도로인 완간선이다

완간 미드나잇의 무대가 되는 도로다

실제로 지도상에서 보면 정말 해안선을 따라 큰 굴곡없이 쭉 이어져 있다



여기서 보면 그림이 제대로 나온다

요코하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미나토미라이 지역이 한 눈에 보인다

TV탑인 스카이트리를 제외하고 빌딩 자체로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랜드마크 타워도 보인다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로 산책나온 시민들

이 동네에 산다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공원이다












이곳에서도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었다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에게도 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일까?

이런 곳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이 구역을 다 보려면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

그것이 아니라면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배차간격이 그렇게 좋진 못하다


결국 택시가 아니라면 많이 걸어야 한다










조금(이라기보다는 생각보다 많이) 걸어다니니까 다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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