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5.19 ~ 20 미야기현 센다이시
우리가 묵을 마지막 숙소는 센다이 시내에 있는 "호텔 메트로폴리탄 센다이"
아예 역과 붙어있는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여행 비수기의 일-월 숙박 그리고 빠른 예약으로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괜찮은 그레이드의 방을 잡을 수 있었다
센다이 역을 기준으로, 웨스트(본점)가 있고 이스트가 있는데 웨스트 쪽이 조금 더 비싸다
주요 번화가가 전부 서쪽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이스트를 잡았었어도 그렇게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았다. 아니면 그냥 시내 중심가에 잡아도 괜찮을 법 했는데
어쨌든 이 호텔은 굉장히 평도 좋은 편이고 시설도 괜찮다
발렛 그런 건 없고...차는 지하에 주차하면 된다
공항에 갈 때까지 차는 쓸 일이 없으니까 그냥 짱박아두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서, 그냥 짐만 맡기고 3시에 다시 모였다
사진이 다 표현할 수가 없는데 방은 꽤 큰 편이었다
여태까지 묵은 방 중에 가장 좋은 방이 아닐까.. 시설은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호텔 그 이상은 아니지만
전망은 참 좋다
최상층에 있는 트리플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도 방에 있는 순간만큼은 좋은 것이 좋은거니까
시설은 조금 낡은 편..
그래도 수압 빵빵한 샤워기가 마음에 들었다
접근성이 좋아서 시내에 몇 번이고 왔다갔다 하면서 샤워도 하고 쉬기도 하였다
어메니티는 뭐 더 부족함이 없을 만큼 넉넉히 챙겨 주었다
이곳이 역 동쪽의 전망
이번 여행에서는 역 동쪽으로는 한 발짝도 가지 않았다
깨끗하고 넓은(시내 중심가 치고는) 방, 놀라운 접근성
그럼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이 호텔의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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