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3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에서 하룻밤을 보낼 호텔은 베니키아 호텔 이라는 곳이다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접근성은 그렇게 좋지 못한데 어차피 차가 있으면 상관없다

일단 미리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로.. 약간 피곤한 감도 있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역시 엠블호텔 같은 델 가 보는건데.. 서울 시내 특급 호텔 뺨 때릴 정도로 비싸다







들어갈 때에는 관광호텔스러운 느낌.. 

그래도 객실이 참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다



화장실 바닥이 기름을 잔뜩 먹였는지 너무 미끄러운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여수바다를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이 마음에 들었다



식사를 어디서 할 지 고민했었는데, 호텔 바로 뒤에 봉초밥이라는 일식집이 있었다

평가가 꽤 좋아서 아무 의심 없이 들어갔다



전형적인 한국의 일식집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여기..포장고객이 상당히 많은 모양인데..

가게 한 켠을 덮고 있는 도시락 포장이 그것을 말해준다



서비스로 우동이 나오는 것은 참 기분이 좋다



초밥은 세트도, 단품도 모두 있었다

일단 모듬초밥을 적당히 시켜보고... 기다리는데

죽도 서비스로 나온다.. 뭔가 좋은데?



반찬도 꽤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집어먹기 좋았다.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맛도 좋았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잘 챙겨주신 직원분도 친절했다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 네타가 상당히 큰데 흔히 보는 초밥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맛은 괜찮았다..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았다

대부분 포장 손님이 많은 듯, 근처에 관공서가 있기 때문








이번에는 세트에 없는 단품초밥도.. 일본에서 먹던 그 맛과는 방향이 다르지만 맛이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맛 : ★★★★

괜찮은데?


분위기 : ★★★★

무난한 분위기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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