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2 전라남도 순천시



그렇게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순천

순천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여수까지 내려갈 계획이었다..

차로 운전하니까 죽을맛이다물론 운전해준 여자친구가...

그래서 다음 여행은 KTX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이게 할 짓이 못 된다; 가서 렌트를 하던지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댄다

차가 개뿔 없기 때문에 주차는 수월했다.. 요금도 얼마 안 나온다



이곳이 나름 유명한 통닭집 풍미통닭이다

우리는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유명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긴 했지만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특별히 웨이팅 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사람들은 많았다



특이하게 김치를 준다

어차피 통닭을 먹다보면, 닭가슴살같이 먹기 힘든 부위는 이걸 꼭 먹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늘 소스도 별도로 준다



이런 야채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오오..이것이 통닭의 비주얼인가?

금방 튀겨서 아주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사장님인지 직원인지는 모르지만 숙련된 솜씨로 뜨거운 닭을 직접 발골해주신다



가슴살이 뭐이리 야들야들하지?

갓 튀긴 통닭이라 그런가?...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촉촉하고 맛있다



이런 건 이렇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껍질은 바삭바삭해서 같이 먹으면 좋고 안의 살은 김치랑 함께 먹으니까 두 명이서 한 마리 먹는거야 너무 쉽다



한마리를 다 먹고 나서 배를 두드리며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다





더욱 믿음이 가는 이곳

순천에 가면 한 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맛 : ★★★★

겉바속촉의 정석


분위기 : ★★★★

무난한 분위기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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