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0 경기도 평택시


12월에 오키나와에 갔다와서 사온 과자를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째 양이 점점 적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메이지의 타케노코노사토(죽순의마을) 이라는 매우 오래된 유명한 과자이다

무슨 이벤트 같은걸 했나본데.. 저 박스 안에 있는 요시다 사오리와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저 사람은 일본 여자 레슬링계의 전설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거와는 별개로 카라멜 맛의 이 과자는 정말 맛있다




워낙 많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는 킷캣

오키나와도 예외는 아니다. 오키나와 큐슈 한정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니 후쿠오카 같은 데서도 구할 수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베니이모맛의 킷캣이고 실제로 맛도 베니이모 맛이 가득한 킷캣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 킷캣이 조금 질린 것 같다.. 이젠 다른 과자로 눈을 돌려도 될 듯



하지만 이 베니이모 타르트는 그렇게 질리지 않는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우리 어머니께서도 정말 좋아하는 과자다. 달지 않아서







감씨과자라고 불리는 카키노타네(柿の種)라는 유명한 술안주(....) 

오키나와 한정판이 나와서 한번 집어봤다


오키나와 특산인 시쿠아사, 그리고 흑설탕맛인데

이것들만은 그냥 버전이 나은 것 같다. 특히 시쿠아사맛은 너무 시어서 별로다

상큼한 것이 먹고 싶다면 그냥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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