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0 경기도 평택시



피자클럽에서 양껏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바로 이동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햄버거 전문점이었다(.....)

난 더 이상 먹을 자신이 없었는데, 같이 간 사람들이 워낙 대식가들이라 문제가 없었다


평택국제중앙시장 안에 위치한 브로스키친 이라고 하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이 동네에서 먹었던 햄버거는 미스리, 미스진 버거 뿐이었는데..





호탕한 메뉴 이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볼륨감

먹어보지 않아도 알 것 같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먹어야 하는 버거인가

애니멀 버거라니... 양도 가격도 엄청난 놈이다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내 눈에 띄인 것은

김치 불고기 프렌치 프라이였는데

이게 은근 조합이 괜찮다... 끌리는 맛


미군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곳은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 수요가 굉장히 많은데, 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가게라고 하겠다



요 칠리치즈버거는 절대 손으로는 먹을 수 없게 생겼지만 그냥 적당히 잘라서 먹으면 맛있다

넉넉한 양의 칠리.. 고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



이게 그 애니멀 버거인가 그런데.. 

정말 무식한 컨셉의 버거다. 야채도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아서 나는 한 개를 다 못 먹을 것 같지만

이렇게 친구들끼리 와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다


맛 : ★★★★

분위기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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