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3 독일 바이에른 뮌헨



뮌헨의 숙소에서 만난 분들과 단체로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맥주와 음식을 함께 하고 나오니

해가 떨어질 시간이다. 거의 9시가 다 된 시간이지만 여름의 유럽은 그러려니 하면 된다. 대신 겨울에는 해가 엄청 빨리 지니까 공평하다


그냥 들어가긴 조금 아쉬워서 잠깐 걸어다니면서 밤거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가기로 했다

이젠 이것 이외에는 아무 일정도 없다. 다음 날엔 일어나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가야 하니깐





바이에른 지방의 전통의상인 레더호젠(가죽바지)를 입은 아저씨

근육이 상당하다 ㄷㄷ 역시 게르만 민족인가...













석양으로 붉게 빛나는 마리엔플라츠의 거리

이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언제 또 가 볼 수 있을지 기약도 없다















마리엔플라츠에서 뮌헨 중앙역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아서 도보로 쉽게 갈 수 있다

여기서 다시 열차를 타고 숙소에 가야 한다. 이젠 완전히 지쳐버린 나, 그래도 전날에 푹 쉬어서 마지막 날은 꽉 차게 놀 수 있었다. 숙소에서는 마지막까지 사람들과 떠들다가 언제 잤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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