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 22 와카야마현


이번에 올릴 것은

4박 5일 여행 중에 먹었던 자잘한 간식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아무래도 각각의 여행기에 넣기에는 너무 뜬금없기도 하고 최근 슬슬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매 끼니마다 먹는 식사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여행에서는 이렇게 자잘하게 먹는 간식들도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된다

먹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을 먹진 못했지만 쌓인 사진들을 한번 풀어보도록 한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인 글리코 아이스노미(アイスの実)

다양한 맛이 있는데 제일 처음에 먹어 본 것은 포도맛이다


정말 포도 알갱이를 그대로 얼린 듯한 맛이었다

겉은 딱딱하지만 금세 녹아들어가며 속은 과즙으로 가득 차 있는 얼음 볼 같은 아이스인데

먹기에도 편하고 특히 갈증이 많이 나는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아이스다



편의점에서 얼린 음료를 하나 사서 차에 두면 금세 녹기 때문에 먹을만 하고

아이스팩으로의 역할도 해서 여름 자동차 여행에 꼭 사먹는다


특히 꽝꽝 얼었다가 살짝 녹은 칼피스는 정말 최고



기린 파이어 훈제..

커피를 훈연해서 만들었다는 뜻인가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고기만두



의외로 맛있었던 놈.. 살 엄청 찔 것 같은 맛이다



첫날이라 과감하게 술을 까 보았는데 역시.. 이젠 호로요이마저 받지 않는 나

앞으로는 술을 먹을 일은 더욱 없을 것 같다



매우 맛있지만 양이 적은 카루비의 키와쟈가



훼미리마트에서 산 스틱 생쵸코



크게 만들어놓은 차갑지 않은 초코맛 찰떡아이스

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일 것이다



이번엔 아이스노미 진한메론맛

개인적으로는 이거보단 포도맛이 더 좋았다





하겐다즈의 크리스피 샌드위치 시리즈

이번엔 기간한정인 3종베리의 레어치즈맛



초지세 프릿츠

저게 그냥 있는 그대로 해석하려니까 잘 안 된다 그냥 존나 맛있고 얇은 프릿츠이다

확실히 얇아서 식감이 좋다. 치즈의 꼬리꼬리한 풍미도 그대로...



엄청 얇다

저렇게 얇은게 100개 들어있다고..



블랙썬더와 카루비의 후르그라(후르츠+그래놀라)의 콜라보제품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인데도 이렇게 콜라보레이션하는 것은 놀랍다



프링글스 치즈 앤 어니언

맛은 기억 안나지만 그냥 생각나는 대로의 맛일 것이다



그 유명한 로손의 모찌롤

정식 명칭은 모찌식감롤


떡같은 식감의 롤케익이란 뜻이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혼자 먹기에는 거의 식사 대용으로...



한참 전에 나온 선배 모델로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롤케익이 유명했었는데

이번에도 로손이 롤케익으로 히트를 치는 듯


예전에 있던 크림의 식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쫄깃쫄깃한 맛의 빵의 조합이 정말 좋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상품이 나왔지만 맛은 훨씬 못하다는 듯..



이건 기존 모찌롤의 우지말차맛



이것도 오리지널의 맛을 유지하면서 말차의 향까지 입안에 퍼지는게 정말 맛있었다

물론 이게 양이 많아서 혼자 간식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탈리스 바리스타스 블랙



롯데 식감신발견

슬라이스 아몬드 아이스바


롯데에서 이런 아이스바가?

이건...누가바에 아몬드 발라놓은거네



근데 맛있다

놀랄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마지막날을 기념하여 마지막 술을.. 아오오니라는 IPA인데

이게 알콜이 센 것도 모르고 마셨다가 거의 먹지도 못하고 남겼다는 슬픈 이야기..

이젠 술을 마시지 않겠소



젤리 데 제로 딸기맛

그냥 딸기젤리



편의점에서 고디바도 판다..

진한 다크초콜릿 맛 

물론 고디바 라이센스를 따온 그냥 일반 초코우유



오랫만에 잇뽕만조쿠도 먹어보고...



로손 PB상품인 코코넛슈가 초콜릿



한입 소이크런치초코

이게 맛있었다


의외로 편의점 PB 상품들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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