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0 경기도 포천시



이번에는 무슨 뽕을 빨았는지 주말을 맞이하여 포천까지 날아갔다

포천에 뭐가 있나! 이동갈비밖에 생각나지 않던 내게..  그래도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많더라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아무튼 이번에 갈 곳은 포천에서도 저 깊숙이 있는 비둘기낭 폭포라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한탄강이 지나가고

이곳은 바로 한탄강야생화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저 멀리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다

저기가 바로 비둘기낭폭포인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물이 쏴~ 하고 떨어지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물이 적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독특한 물 색깔이 인상적이다

물의 잔상이 마치 카메라가 흔들린 것 처럼 보이지만

저것은 물이 방울방울 쉴새없이 떨어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한다


안쪽으로 들어갈 수는 없도록 되어 있고 밖에서 구경만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깨끗한 상태를 보존하고 있었다







여름에 가면 무척이나 시원할 것 같지만

내가 갔던 시기는 아주 더운 시즌은 살짝 지났을 때라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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