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서울특별시 강남구
2017년 여름의 호캉스는 코엑스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로 정했다
풀 네임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작년에 송도 오크우드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선택한 호텔이다
전망이 꽤 좋다
물론 객실 전망은 아니었다.. 객실 반대편 전망이었다
여름날씨 답지 않게 날씨도 정말 좋았다
우리가 묵게 된 방은 스튜디오 프리미어 룸
스튜디오 수페리어 룸보다는 한 단계 높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 급의 호텔은 별로 욕심이 없었다
어딜 가던 적당히 넓은 방을 제공해 주기 때문
원룸으로 된 아파트먼트 룸은 두 가지고
그 이후부터는 방이 몇 개냐에 따라 급이 나뉜다
4배드룸 같이 엄청나게 큰 방도 있고 펜트하우스는 그 윗 급이다
원룸이긴 하지만 주방은 확실히 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래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TV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굳이 해 먹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사온 음식들로 해결
당연히 조리기구 및 식기는 갖춰져 있기 때문에
요리를 해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솜씨를 발휘해 볼 수 있겠다
뷰는 반대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방되어 있어서 꽤 좋았다
체크인 후에 또 코엑스의 쇼핑몰과 현대백화점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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