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이제 해운대 산책이나 다녀보려고 한다. 아직 저녁 먹을 시간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았는데 그동안 해운대의 모습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일단 해변으로 가는 입구부터 내가 생각했던 해운대의 모습은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길 중앙에 이렇게 넓은 보도를 만들었는데 깔끔하긴 하다.. 예전의 이곳은 그냥 평범한 왕복 4차선 도로였다





우리가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 호텔은 바로 이 건물에 있다

내가 마지막으로 갔던 2014년에는 한참 짓고 있었던 시기



내가 좋아하는 고래사어묵

예전에 부산에 갔을때는 어묵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어묵을 쉽게 접하진 못했었다

사실 이 어묵은 우리 동네에도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매장은 처음 보았다



예전 촌스럽지만 그만의 느낌이 있었던 해운대의 모습은 이제 완전히 없어지고

마치 홍대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하였다

딱히 나쁘다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냥 많이 변했다





해운대에 갈 때마다 먹었던 춘하추동 밀면은 아직 건재하다



그리고 해운대시장도 아직 있었다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그 말 많은 엘시티는 한참 공사중에 있다

정작 이 곳 사람들은 별로 반기지 않는 눈치 같던데..맞나?

적어도 이곳에서 한 번 이용했었던 택시기사님 입장은 그랬



부산 어느 곳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해운대

매번 새롭다





이 때만 봐도 엄청 큰데 완공되면 정말 얼마나 커질까









그렇게 해운대 한 바퀴를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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