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첫 숙박은 양산의 모텔에서 소박하게 보냈다면

두번째 숙박은 미리 예약해둔 호텔에서 여유롭게 보내기로 했다


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시타딘 해운대 부산

해운대에 이런 호텔이 있었어? 라고 했지만 내가 해운대에 방문한 것이 2년만이라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해운대역 코앞에 있어서 접근성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것이 메리트가 될 수 있겠지만 이번 여행은 해수욕이 없기 때문에 괜찮다



부산 최초의 레지던스 호텔이라고 하는데.. 레지던스 호텔이라 함은 이전에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익숙했다


사실 레지던스건 아니건 그냥 편하게 쉴 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딱히 조리해먹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왜 굳이 레지던스를 선택했냐 라고 하면 잘 모르겠다 

내가 고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당한 등급의 객실을 예약했지만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원베드룸 프리미어 등급의 객실을 배정받았다 (!!!)


1박만 하는 것이 안타깝다.. 이런 객실에서 오래 머물렀어야 했는데



아예 침실이 따로 있었다!



침실에는 테라스가 딸려 있었다

정말 이런데서 장기투숙한다면 좋을 듯



아무래도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은 아니기 때문에 바다가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인다

건물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전망 면에서는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어느 층 어느 방향으로 배정받느냐에 따라 뷰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이 등급의 객실에서는 어느정도의 뷰는 보장해주는 듯 했다



침대와 사무용 책상이 있는 방이 별도로 있고

거실겸 주방이 있는 큰 방이 별도로 있었다

각 방마다 TV가 1대씩 있는것도 장점


그리고 발코니에는 세제가 비치되어있는 드럼세탁기가 있었고, 발코니에서 건조까지 할 수 있으니 간단한 세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등 없는 것이 없다

재료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고 침실, 거실이 있는 완벽한 거주공간을 제공해주었다



부족함이 없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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