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 충청남도 당진시


햇볕이 뜨거운 어느 여름 날

당진 여행은 계속된다


아그로랜드에 이어서 이번엔 아미미술관으로 갈 것이다

이런 곳에 미술관이 있었나? 라고 하기엔 이미 세월이 많이 흘렀고

이젠 미술관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갔는데.. 뭔가 거창한 미술관은 아니었고 폐교를 사들여 개조해 놓은 공간이었다













안에는 사진찍기 좋은 환경과 오브제로...

사람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주말이라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듯.. 여기 갔다온 뒤로 비슷한 사진을 많이 보았다





이곳에서는 웨딩 촬영 및 각종 컨셉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사전에 미리 상의하여 대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이 정말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다





정기적으로 특별전, 음악회 등 이벤트도 종종 있고

전시품도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한 번만 가기에는 아까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이라 하겠다


사전 정보 없이 아무 생각없이 따라오기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짧게 머물렀지만 긴 여운이 남는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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