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5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공항에 돌아갈 시간이다

공항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약 800키로를 달려준 렌터카를 반납하게 되었다



중간에 긁힌 자국이 있어서 시간을 좀 끌었다

컴파운드로 지워지는 자국이라 별 문제 없었고,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면책에 포함되어 있어 문제가 없었지만 직원이 신입인가.. 대처가 조금 늦어서 답답했지만 잘 넘어갔다



공항까지의 송영 서비스는 기본!







타카마츠 공항 안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

누가 우동현 아니랄까봐 우동국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는데

2층 훼미리마트 옆에 있다



차가운 우동국물이 아니라 뜨거운 것이고

옆에 컵이 있어서 그냥 따라서 마시면 된다...





맛은... 그냥 우동국물이다

그냥 살짝 맛만 보자..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정도로만



카가와현의 각 지역 특산물을 모아놓은 곳도 옆에 있다

쇼도시마의 특산물인 올리브유가 보인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는 우동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으니 혹시 여행 중에 못 샀다면 이곳에서 사도 될 것이다. 맛은 모르겠지만... 평타 이상은 칠 것이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3층에 가면 여느 지방 공항에 다 있다는 공항 전망대도 둘러보자

뭐 볼 것 있나......



우리가 탈 에어서울 항공기가 보인다

애초에 여기 취항하는 항공사가 별로 없어서.. 찾기가 쉽다



저 멀리 보이는 사누키(さぬき)라는 글자

이곳의 옛 지명이다


그래서 사누키 우동이라고 하면 바로 이 동네의 우동을 말하는 것이다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갔다

정말 작은 기념품샵 하나만 존재.. 하지만 저곳에서는 홋카이도의 시로이 코이비토도 팔고 로이스 초콜릿도 팔기 때문에 꼭 들러야 할 코스이다



끝은 조용하게 마무리..

4박5일의 즐거운 여행이 끝이 났다


다음 여행은 여름휴가로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이 되겠다

그때 펼쳐질 즐거운 일들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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