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5 프랑스 파리


RER을 타고 오페라에 도착

물론 RER역은 Auber라는 역이고 오페라 메트로와 연결되어 있다

숙소는 이곳에 있는 라파예트 백화점 뒤에 있다


이제부터 진짜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나?



지하에서 올라오자마자 놀라고 말았다

이게 바로 분주한 파리의 모습인가..



파리의 복잡한 모습

원형으로 펼쳐지는 길..

내가 상상했던 파리의 모습 그대로다







다음날 내가 공항으로 돌아가게 될 르와시 버스도 이곳에서 탈 수 있다

파리 비지트 패스를 제시하면 별도의 요금 없이 탈 수 있다



이곳이 바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



저기 호텔이 보인다

호텔에 미리 짐을 맡기고 (맡기는데도 돈이 들었다 1유로....)

왜인지는 모르지만 역시 파리답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나왔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맥도날드

뭐라도 빨리 먹고 싶었다


그레노블에서 먼저 맥도날드를 체험하고 파리에선 다른 음식들을 맛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레노블에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곳을 찾았다



생각했던 것 과는 다르게 이곳의 주문방식은

모두 이 자동화기기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에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번호표가 나오고

번호표에 따라 음식을 받아 나가면 된다



아쉽게도 한글은 없었다





무슨 버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에멘탈 치즈가 들어간 버거였고 기간한정 상품이라 지금은 없다


저 퍼석퍼석하게 생긴 번과 안에는 풍성한 야채 그리고 두꺼운 에멘탈 치즈와 쿼터파운드 패티가 들어있다



무식하게도 넣었네



굉장히 식감이 좋다 느끼하지도 않고 저 두꺼운 에멘탈 치즈의 풍미가 잘 어울린다

문제는 이곳에서 버거를 먹다가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혀를 제대로 깨무는 바람에..

여행 내내 입안의 상처와 씨름하며 고생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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