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갈데가 없는건가..

전망대만 찾게 되는 나


이번엔 조금 멀리 있는 모이와야마로 간다



그래봤자 시내 중심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같은 삿포로 시내다



삿포로 마치메구리 패스를 이용하면

1360엔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중 제일 싼 방법이다

(내가 알고있는 것 중에서 말이다)



로프웨이이리구치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전망대로 가는 로프웨이 탑승장까지 갈 수 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한 시간 일찍 올라와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여긴 육로로도 올 수 있는곳인가..(당연한 얘기지만)

올라오려면 한참 걸리겠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의 삿포로의 모습을 서둘러 촬영했다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아서 제대로 된 촬영이 어려울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기때문에

주경이라도 열심히 찍어두자..라는 마인드로



슬슬 해가 떨어지고



하나 둘씩 빛을 밝히기 시작했다




하코다테에서 못 본 야경을 여기서 실컷 보게 되는구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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