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노의 밤거리를 즐겨보자
삿포로뿐만 아니라 홋카이도를 통털어 최대의 번화가인 스스키노
밤만 되면 거리가 온통 사람들로 가득 찬다
현란한 네온싸인
각종 현란한 밤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그중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라멘집
'게야키'
밖에서 먹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역시 관리의 편리함
식권 자동판매기다
라멘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미소, 쇼유, 시오, 돈코츠 등등..
그중 내가 좋아하는 라멘은 미소라멘이다
게다가 여기는 바로 미소라멘 전문점이다
마늘을 토핑하여 먹었다
때깔 참 곱다..
진한 미소국물이 파와 마늘과 잘 어울렸다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이런 복잡한 밤거리에
혼자 여행 온 나는 갈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밤도 늦었는데 슬슬 숙소로 들어가볼까
삿포로의 밤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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