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2 카나가와현 카마쿠라시


에노덴을 타고 세 정거장을 달려 도착한 곳은 시치리가하마역

멋진 산책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시치리가하마역



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다.. 

바다가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 역시 관광명소인가 보다


흔히 외국 사람들은 만화 슬램덩크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만

그냥 그거를 제외하고서라도 이곳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마침 해가 떨어지는 시간대라 잘 되었다

이곳의 석양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이제는 물에 들어가기엔 좀 추운 날씨다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츄하이 한 캔을 따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다

이곳 바로 뒤에 편의점이 있어서 쉽게 사 올 수 있으므로 만약 간다면 참고하자





길을 따라서 쭉 가면.. 카마쿠라코코마에역까지 갈 수 있다

쭉 해안선을 따라 가기 때문에 걷기 좋다

길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데 비싸보였다.. 

이런 전망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참 좋겠지



저 멀리 보이는 에노시마는 그냥 포기해야겠다..

너무 멀어. 슬슬 지치기도 하고

안에 뭐 대단한거 있나? 밤에 가기엔 별로일 것 같아서 포기했다



카마쿠라코코마에역에는 관광객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대부분의 외국인이 한국, 대만일 것이다

바로 슬램덩크 때문이다....... 슬램덩크를 꽤 나이를 먹어서 봤었는데

그 만화의 주 무대가 여기란다. 저 에노덴도 그대로 나오고

난 제대로 안 봤었나 왜 기억이 안 나지;;



별거없다



하지만 석양은 멋지다

이런 멋진 석양을 본 것만으로도 여행 첫날은 아주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저 곳까지는 갈 체력이 떨어졌지만..

그냥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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