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2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여행 첫날의 거처는 이곳으로 정했다

왜냐면 다음날에 바로 하코네에 갈 것이기 때문..

하코네는 숙박을 포기했다. 단풍시즌이라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시간을 도쿄 여행에 더 투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후지사와는 나름 큰 도시이며

역 주변에 약국도 많고 돈키호테, 유니클로, 무인양품, 빅카메라(!!)도 있어서 자잘한 쇼핑 할 곳도 많으며..

에노시마, 카마쿠라 여행에 힘을 넣고싶다고 하면 이곳에서 숙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위에 라멘이나 스시, 야키니쿠 등등 일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다



내가 갈 곳은 8 HOTEL이라는 곳이다

에잇 호텔..팔 호텔..하치 호텔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에잇(에이토)텔이라고 부르는가보다


http://8hotel.jp/


홈페이지는 이곳이며.. 꽤 젊은 이미지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호텔이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실제로 그런 이미지를 잔뜩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카페 겸 술집인 8 라운지

그리고 그 뒤에는 "후지사와 테이블"이라는 레스토랑도 있다


실제로 밤에 와보니 엄청 시끄럽더라.. 너무 젊은 분위기야









렌탈 바이크다.. 툭툭도 빌려준다고





다만 객실 실내는 정말 좁다

사실 예전에 예약했을때에는 같은 가격에 좀더 큰 방을 예약했었는데

급하게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좋은 플랜을 놓치고 말았다



화장실은 그냥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의 그것..


이곳은 일반 룸 말고도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각자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민 8DAY'S A WEEK 라는 컨셉 룸이 있다

나중에 이곳을 찾을 일은 없겠지만.. 한번 묵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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