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3 이바라키현 우시쿠시


1편에 이어 계속..

대불 실내로 들어왔다

총 5층(..)으로 구성된 대불의 내부에는 전망대 이외에도 각종 미니 불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입구에서 반기는 불상의 모습

몽롱한 BGM과 함께.. 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코스별로 이동하는데

신비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아 정화된다..



불상 1층의 주제는 바로 빛이다

제목은 빛의 세계..



이곳은 불상에 관한 역사자료들이 모여있다



날 좋은날 가면 이런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왜 죄다 노인들 뿐이니..



어떻게 이 불상이 만들어졌는지를 그 시대의 사진과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1993년에 착공되었다 하니 그렇게 역사가 오래 되진 않은 건축물이다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실물 크기..

발가락만도 못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흑백 사진에 저렇게 인체를 조각조각 보여주니 약간은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전망대는 5층에 있는데..

아무래도 통상 건물이 아니고 불상이다 보니..

크게 뚫어논 공간이 없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점으로 보이는 창문으로 밖을 바라볼 수 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만들어진 불상이다







이렇게 보면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실감이 간다





3층으로 내려오니 또 한번 놀랐다

뭐냐 이 공간은..



저렇게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저 칸마다 불상이 놓여져 있다



총 3400본이라고 하니 그 위용이 짐작이 간다



사람도 정말 없었고.. 이 공간에 나 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뭔가 몽롱한 분위기가 처음부터 계속된다







밖을 나왔는데 연못의 물고기들이 뭔가 좀 이상하다..



왜이리 육지쪽으로 오려 하는지...



물고기 등을 한번 만져 보았다

딱딱하구나..






이제 집에 가야되는데..이바라키에서 아이치까지 언제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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