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2 경기도 양평시


비가 오는 주말..

우리는 차를 끌고 양평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에 갔다

양평에서 꽤나 유명한.. 기업형 카페다(...) 정확히는 테라로사 커피 서종점



비가 우중충하게 오는 주말.. 벌써부터 사람들이 엄청나다

차를 겨우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커피 위주로 판매하는 카페 이외에 베이커리도 있었다

건물이 한 개가 아니다.. 여러 개 있다

역시 지방의 위엄.. 땅이 넓다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우리는 줄을 서야 했다

무슨... 줄까지 설 정도인가? 주말에는 이정도다. 정말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카페가 가득 찼다





뭔진 잘 모르지만 드립 커피는 패스하고 일단 라떼를 주문했다



맛있어 보이는 카늘레도 함께 주문했다



2층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뭔 카페가 이렇게 큰지... 정말 커피 공장 앞에서 막 내린 커피를 사람들이 줄 서서 배급 받는 것 같다





이쯤 되면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는 절대 아닌 것 같고

마치 넓은 광장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떠들며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다



이건 티라미수.. 맛있어 보여서 이것도



귀여운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다



그냥 꿀떡꿀떡 넘어간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쓴 커피와 잘 어울린다



이것이 그 유명한 테라로사 커피

커피 맛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주말만 피한다면 품질 좋은 커피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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