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일본 과자로 지었는데 그냥 짓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이게 벌써 4편이나.. 앞으로 한 100편까지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로 일본에서 사오거나 얻어온 과자를 간단하게 리뷰하는 글이다



2016.10.01 경기도 성남시


친한 사람이 몰래 일본을 갔다와서 과자를 사 왔다..

근데 좀 많이 사왔더라 그래서 나는 그냥 받아먹었다. 감사합니다

일본 중에서도 오키나와를 갔다왔다고 한다. 나는 거기가 뭐하는 덴지 이제 기억도 잘 안난다



로이스다...

일본 표기로는 로이즈라고 하는데 그냥 로이스로 부르고 싶다


근데 그냥 로이스도 아니고 로이스이시가키지마 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건.. 홋카이도의 로이스와는 방향이 좀 다르다

이시카키지마..그러니까 이시가키섬은 오키나와 서남쪽에 딸려있는 작은 섬인데

본사도 거기에 있다. 뭔가 오키나와스러운 초콜릿 제품을 찍어내는 것 같다


이건 베니이모 초콜릿이다.. 베니이모는 자색고구마라고 오키나와의 특산물이다

요즘은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는듯



고구마 향이 나는 초콜릿 크런치 과자다

맛있다



이건 흑당초콜릿이다. 그러니까 흑설탕 초콜릿...

오키나와산 흑설탕이 들어있다고 한다



포장 봐라..앙증맞다 오키나와를 상징하는그림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게 종류가 많다

보는 재미가 있다



맛은 약간 쌉싸름한.. 흑설탕의 진한 맛이 난다

맛있다



로이스의 그 유명한 포테이토칩 초콜릿이다

당연한 거지만 이시가키에서 나는 소금으로 맛을 냈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단짠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포테이토칩..초콜릿..소금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먹어보면 맛있다

묘하게 땡기는 맛이다



그 유명한 베니이모 타르트

근데 많이 보던 브랜드와는 다르게 조금 더 고급스럽다

그렇다고 맛이 고급스럽다는 것은 아니고 평타 이상은 친다


이건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 안 달다고...



그리고 지역특산품에 빠지지 않는 킷캣..

이것도 베니이모맛이다



요즘 녹차킷캣과 블랙킷캣은 아예 정발되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건 지역한정이니 맛있게 먹어두자



이건 오키나와 섬에서 나는 고추로 만든 새우전병이다

완전 내 스타일.. 양이 적어서 아쉽다. 그냥 봉지 안에 왕창 들었으면 순식간에 다 먹었을지도



이건 파인애플 돌체 프리미엄....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파인애플 케이크다

얼마전 대만을 다녀와서 이런건 수도없이 먹어봤지만 이것도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역시 낱개포장된 것부터 펑리수의 냄새가 솔솔 난다



그래 이것은 완벽한 펑리수다....

그래도 꽤 맛있는 편에 속한다


사주신 분은 조문익이라는 멋진 친구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류난 이라는 분이다

그분의 블로그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그냥 검색하면 나오지만

귀찮은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둔다

http://ryunan9903.egloos.com/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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