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난터우현 위츠향


이럴수가.. 일어나니 아침 7시였

8시에 버스를 예약해 두었다. 한 시간이면 준비는 충분하다


하지만 알람은 4시반에 맞춰 놨었고, 르웨탄의 새벽 트래킹을 하려 했었다

전날 잠이 든 시간은 저녁 7시쯤..나는 12시간을 내리 잔 것이다


아침햇살에 눈이 떠지고 시계를 본 나는 소리를 질렀다

르웨탄의 일출..  두 번이나 주어진 기회를 다 놓친 것이다

그래도 뭔가 아까워서 밖에 보이는 풍경이라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물안개가 다 빠지지 않았지만.. 너무나 아쉬웠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저 길을 따라 조용히 걸으려고 했지만.. 다 놓쳐 버렸다

다음을 기약해야지





전날에는 날도 좋지 못해 저 멀리 보이는 문무묘도 가지 못했다

그리고 자전거로 호숫가를 달리는 재미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다







호텔 조식은 별로 먹고싶지 않아, 이날 아침도 수이셔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모스버거로 배를 채우게 되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모스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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