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3 홋카이도 리시리쵸 -> 레분쵸


리시리 섬의 버스투어는 계속중이다

이제 더 이상 내리는 코스는 없고, 버스에서 구경하는 시간만 가질 것이다



인면암이라는 사람의 얼굴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이다

차에서 내리지는 않고 나긋나긋한 가이드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주 천천히 이동하였다


이 동네는 어차피 차가 별로 다니지 않아서..



이곳에서는 그냥 갈매기 말고 괭이갈매기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후로는 리시리 공항으로 바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깐 갔다가 다시 오시도마리항에 돌아오게 되었다

리시리 섬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버스에 타느라 주변 풍경을 보지 못했는데 이런 모습이었다


마침 시장도 열리고 해서 사람들이 꽤 모인 상황인데, 우리는 어차피 이곳을 떠나야 한다

이 섬은 내가 본 곳 말고도 볼거리가 더 있고, 숙박도 할 수 있어서 트래킹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래 머물기도 한다





배를 타고 떠난다

목적지는 레분섬의 카후카항


1시간이 조금 안 걸린다



아까 먹었던 해산물 이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크림빵을 하나 샀다

역시 홋카이도산 밀가루와 홋카이도산 크림이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늘상 그렇다



고소한 왓카나이우유도 마셔볼까?



약간 졸다가 레분섬의 카후카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또 버스 투어를 할 것이다...



날씨도 좀 더 좋아지고 뭔가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다

이번엔 2층 버스가 아닌 일반 버스를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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