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4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의 명물 앙카케 스파게티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라고.. 그냥 양만 많은 저급 스파게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자꾸 생각이 나서 또 먹게 되고, 그 이후로는 중독이 되서 자꾸 찾게되는 그런 음식이다


이번에도 나고야에 왔으니 이것을 안 먹을수가 없어서

마지막날 저녁에 어렵게 찾아간 앙카케 스파게티 전문점

사카에의 '스파게티하우스 요코이'라는 가게이다


가게 내부는 사진을 못 찍게 하더라..

그냥 음식만 찍었다



앙카케 스파게티는 기본적으로 소스는 같고 고명을 뭘 넣느냐에 따라 다른데

나는 이렇게 피망과 양파, 잘게 썬 소세지와 햄이 들어간 가장 일반적인 메뉴인 '미라깡'

적어도 이 가게에선 그렇게 불리는 메뉴이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인데...(900엔이 넘었던걸로)

양이 많다. 이렇게 앙카케 스파게티는 기본적으로 양이 많다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중독되는 소스.. 그리고 우동같이 굵은 면발의 조화가 이상하게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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