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시가현 나가하마시


나가하마역을 사이에 두고, 비와코가 있는 서쪽 출구에는 나가하마성이

그리고 그 반대쪽인 동쪽 출구에는 나가하마 시내 중심가가 나온다


사실 여길 계획하고 온 것은 아니라서.. 가까운 나가하마역에 가서 관광 자료를 찾았다

역에는 당연히 관광안내센터가 있었고, 친절하게 어딜 가야할지 설명해 주었다. 나는 시간이 없으므로 조금 서둘렀다



이곳이 서쪽 출구에서 바라본 나가하마역

역 주변은 썰렁하다...



나가하마역 위에서 바라본 전경.. 

옆에는 헤이와도 슈퍼마켓이 있었다



이쪽이 동쪽출구

확실히 서쪽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동쪽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상점가가 나오는데..

쿠로카베 스퀘어..라고 하는 상점가가 나온다

쿠로카베는 검은 벽이라는 뜻이다


예전 돗토리현 쿠라요시의 시라카베(흰 벽)과 대조되는 느낌이다






쿠로카베란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온통 검은색이다




한자를 모른다면 다소 민감할 수 있는 글자

요철당(철요당 : 데코보코도)이라고 읽는다






원래는 나가하마의 명물인 야키사바소멘(구운 고등어 소면)을 먹으려 했는데

월요일 오후라 그런지.. 이미 영업을 종료한 가게가 많았다. 저녁에 왔으면 즐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포기








나가하마 쿠로카베 스퀘어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나가하마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이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