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2 플리트비체


파노라마 기차를 타고 10분만에 코스의 맨 끝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천천히 내려가면서 대 자연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시간은 8시가 약간 넘은 시각

내가 갈 H코스가 7시간정도 걸리는 코스라고 해서.. 약간은 서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부지런히 걷는다면 그정도까진 걸리진 않는다

이곳은 그냥.. 숲과 호수, 폭포를 오감으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사진보다 당연히 직접 보는것이 좋다

별로 쓸 내용이 없다..






어쩜 이렇게 물이 맑을 수 있을까

이곳 상류의 호수의 물을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밑바닥이 훤히 보이는.. 호숫가 저렇게 물고기가 잔뜩 헤엄치고 있다



사진을 거꾸로 돌려 보았다. 이런 것도 자꾸 하다보면 재미있다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쓰레기 한점 없는 모습에 놀랐다

그렇게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놀러오는 이곳에 쓰레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호수가에 둥둥 떠다니는 것이 없다. 그저 깨끗함에 놀랄 뿐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 덕분이 아닐까 한다




잘려나간 나무 밑둥

그 넓이만 봐도 이 나무가 얼마나 거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경치 감상하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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