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름휴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휴가가 찾아왔다

2011년 이탈리아

2012년 일본

2013년 일본

2014년 싱가폴/홍콩


2015년은? 크로아티아



왜 하필 크로아티아인가..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여러 국가를 생각해 봤었다. 스위스. 프랑스.. 등등

하지만 나는 역시 마이너한 곳을 좋아했기 때문에,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자연 경관이 뛰어난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 "꽃보다 누나"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를 선택하게 되었다


총 여행기간은 9박 11일

크로아티아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유편으로 가야 하는데, 가격과 환승시간 등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본 결과 독일을 경유하는 루프트한자로 결정되었고

이 항공권은 2월 초에 이미 예매를 마친 후였다

그 뒤로 여행 루트나 숙박 예약, 그리고 여행 경비, 일정 등 계획을 세우고 나고 7월 말이 되어 떠날 날이 다가왔다



그동안 촬영한 총 2012장의 사진이다

2개월, 3개월 어쩌면 그 이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그동안 어떠한 많은 일들을 겪어왔는지 자신은 없지만 차근차근 블로그에 글을 남기려 한다


여행 일정과, 경비 등을 세세하게 올리진 않을 것이지만

글을 기록하는 내 자신 혹은, 이 글을 읽어주는 분들이나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됬으면 한다





2015.07.31 인천공항



내게 있어 해외여행은 언제나 범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리무진으로부터...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1시간 안에 인천공항까지 편안히 모셔다주는 고마운 운송수단이다



날씨가 흐려서 혹여나 비행기가 지연될까 무척 조심스럽다



인천공항 도착. 이곳에 오면 언제나 마음이 가볍다



프랑크푸르트 행 루프트한자 LH713편

다소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

보통 인천에서 오전에 나가서 항상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오후출발이니 마음이 가볍다



당연히 이코노미 클래스다. 비즈니스면 가격이 300이 넘어가..



일찍 온 덕분에 대기는 한산한 편

마음 가볍게 체크인을 했다



경유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티켓을 두 장 준다. 잃어버리지 않게 소중히 간직하자(?)



공항에 이렇게 빨리 온 이유는,

신용카드를 바꿨기 때문에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프라이어리티 패스(일명 PP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그 외에 신용카드 자체에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다


신용카드 자체 1번, 마스터카드 다이아몬드 혜택 1번

이렇게 총 2번을 이용할 수 있었고, 여객터미널에서 1번 탑승동에서 1번 이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인천공항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잠시 혹은 길게 환승하는 외국인들에게 이 공항만큼 편리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 드물다



한 층 더 올라가면 라이브 스테이지가 있다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스카이허브 라운지

인천공항에서 가장 괜찮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내가 들릴 곳은 마티나 라운지

아예 터미널 안에 호텔이 딸려 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탑승동으로 넘어 갈 계획이다





막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할 구색은 갖추어놓은 부페였다



각종 커피 및 음료



컵라면

당연히 가져갈 수 없도록 미리 뜯어서 세팅해놓았다

여기에서만 먹고 가져가지 말자..



뭐 음식 맛은 괜찮았다



디저트도 한접시



이곳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가..그런데 실상은 다 자고 있다



무료로 샤워도 할 수 있다

물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용할 일이 없을 것이다



뭐 그렇게 대충 훑어보고 탑승동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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