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3 순천


우리가 보통 순천만이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당일 서울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고,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일몰을 보기 위해

약간은 서둘러 가야했다. 왜냐면 전망대는 입구에서 한시간은 잡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누가 주말 아니랄까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다

뭐든 주말은 사람이 많아 위험하지만 우리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잖아



그냥 풀밭으로 보이지만 저곳은 온통 갯벌이고 그 위로 갈대가 자랐다

중간중간에 길을 내어 걸어다닐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저 앞에 보이는 언덕 꼭대기로 가서 이곳을 조망할 것이다



5월의 푸르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

4계절이 제각각이라 언제 와도 즐길 거리가 많다



전망대는 꽤나 걸어가야 하는데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볼일을 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뭐..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간 용산전망대

눈앞에 펼쳐진 장관, 그리고 시원한 바람에 할 말을 잊는다




저 멀리 주차장을 보니 우리가 이곳까지 얼마나 많은 걸음을 걸어왔는지 알 수 있다





일몰의 태양이 정면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눈이 꽤 부시다

선글라스를 가져가면 좋다. 물론 난 안 가져갔지만



해가 완전히 지려면 아직 좀 더 남아있어야 한다

30분 이상 서서 있었는데, 아.. 더 있고싶었는데 사람들 더 많아질 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



그냥 평범한 주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먼곳까지 찾아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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