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삿포로


점심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간식을 먹을 차례다

홋카이도는 신선한 밀, 설탕, 우유, 버터, 콩, 과일 등.. 이런 재료들을 바탕으로 스위츠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런 스위츠 전문 카페가 삿포로 시내에 많이 있어 여행자들의 발을 붙잡고 있다

일본은 영어인 sweets를 기본으로 과자 등 단 음식을 스위츠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가 고른 카페는 이시야 카페로. 그 유명한 홋카이도 명물 시로이코이비토를 만든 이시야의 직영 카페이다.

예전 시로이코이비토파크에서 먹었던 시로이 롤케익이 강한 인상을 남겼기도 했고, 

오도리역 근처라 접근성도 아주 좋아서 가기가 편했기 때문이다





시로이코이비토를 자주 먹었기에 익숙한 마크 이시야



시로이 코이비토와는 상관없는 다양한 스위츠를 판매하고 있었고, 그 외에 식사도 판매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카페이다.. 지하에 있어서 매장은 그렇게 밝진 않았다




'츠무기'라는 브랜드로 밀고 있는 바움쿠헨이다

보통의 바움쿠헨이 아닌, 이시야 특유의 화이트초콜렛이 가득한 제품으로..

예전에는 여유가 없어서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다


시로이 코이비토 안에 들어있는 그 초콜릿의 향이 퍼지는 맛이다

바움쿠헨 플레이트 540엔



그리고 하나가 아쉬워서 초콜릿 파르페를..

648엔



하나부터 열까지 초콜릿이 가득..

이것은 나같이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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