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1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다자이후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오모테산도(참배길)을 다시 되돌아가야만 한다



점심시간이 되니 거리에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그래도 유명 관광지라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구나



후쿠오카에서 유명하기로는 명란젓(멘타이코)도 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명란젓을 그냥 사갈 일은 없을 것 같고, 명란젓을 메인으로 하는 요리를 먹어보려고 일부러 고른 곳

후쿠야라는 꽤나 유명한 명란젓 전문점이다 

쇼와 24년(1949)년부터 이어져 온 오래 된 명란젓 브랜드


식당이 메인은 아닌 것 같다. 메인은 명란젓과 기타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이고 식당은 안에 들어가면 있다



일본에 있을 적 자주 먹었던 오챠즈케를 먹기로 했다

오챠를 밥에 넣고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명란젓은 이렇게 준다

이거만 해도 밥 반그릇은 그냥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각종 재료를 부어서 그냥 먹으면 된다

명태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 밥, 오챠는 원하는대로 더 준다


일단 굉장히 맛있다.. 오챠즈케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거기에 메인인 명란젓이 들어가 풍미가 더욱 좋다



짭쪼름한 오징어젓갈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밥은 더 안 먹어도 와사비는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다



매장을 나와서 조금 걸어가니 이치고다이후쿠(딸기찹쌀떡)!

후쿠오카는 딸기로도 유명하다



이건 모나카 속에 찰떡과 팥소, 그리고 딸기가 들어있네?

안 먹을수가 없잖아



크기가 상당히 크다. 왕딸기를 안에 넣어놨다..

한 입 베어무니 딸기의 향이 가득 퍼진다



후츠카이치에서 환승을 하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간다



별 일 없이 무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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