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30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코쿠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JR카고시마선을 통하여 후쿠오카로 넘어왔다
무거운 캐리어를 질질 끌고 다닐 수는 없으므로, 텐진에 미리 예약해놓았던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갔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도 비는 그칠 줄 몰랐고, 텐진역에 내렸을 때는 비가 더 세게 내리고 있었다
일단 호텔에 부랴부랴 체크인하였다
일본의 여느 비즈니스 호텔답게 평범한 실내를 자랑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어서 잠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혼자서 지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
그리고 텐진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하지만 굳이 텐진이 아니고 하카타 쪽에 싸고 좋은 호텔이 많으므로 그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나는 텐진역에 꼭 볼일이 있어서 여기에 잡긴 했지만..
지극히 평범하지만 깨끗한 화장실
비가 거의 그칠 무렵 밖으로 나왔다
제발 여행중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지만, 어쩔 수가 없다. 그냥 즐길 수 밖에..
텐진의 아케이드 쇼핑상가인 신텐쵸
아주 오래전(2009년) 이곳을 방문 한 적이 있었는데, 약 5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똑같다
- 2009년 1월 -
뭐..5년이 지나도 바뀐게 거의 없다
빗속에도 자리를 잡고 있는 자전거들
꽤나 유명한 이치란 라멘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돈코츠계 라멘이라 그닥 끌리지 않는다
H&M
쇼핑을 좀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별로 없다
일단 일본에 온 두 번째 목적인 아이패드 에어2 구매를 위해 텐진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찾았다
이렇게 작을 줄은 몰랐는데...
이게 전부다
그래도 늘 사람이 많다. 게다가 주말이면..
나의 첫 아이패드가 될 모델
와이파이 모델이면, 빅카메라 같은 양판점에서 할인받고 사는 것이 더 싸지만 셀룰러 모델은 오직 애플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직원을 불러서 아이패드 사고싶다..라고 말을 하면 된다
면세를 위해 여권을 제시했다
여권을 주고나서야 내가 한국사람인 줄 알았다는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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