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9 마카오




성 바오로 성당을 지나 세나도 광장까지 걸어가는 코스다



성 바오로 성당 유적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이다

화재로 인해 외벽만 남았다는데...

만약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다면 웅장한 실내도 기대해 봤을텐데 아쉽다..



이곳은 확실히 유럽의 모습이다..




바로 내려가니 이런 것을 팔더라

에그타르트! 가격도 저렴하다

맛은 어떨까?

감히 말하지만 여태까지 먹은 에그타르트 중 최고다

이런 최고의 에그타르트는 마카오 내에 널리고 널려서.. 아무데서나 사먹어도 된다



망고주스와 같이 먹어주자

하나씩 먹으면 부담이 없어서, 생각날때마다 사 먹어주면 좋다

마치 이태리의 젤라또같이...



개당 천원정도 하는 가격이다

마카오의 화폐단위는 MOP(파타카)라고 하는데, 미세하게 다르지만 홍콩달러와 비슷하게 1:1로 봐도 무방하다

위와 같이 홍콩달러를 취급하는 곳이 많아 웬만한 곳은 다 쓸 수 있다(못 쓰는곳도 있으니 주의하자)

하지만 파타카는 홍콩에서 쓸 수 없고, 국내에서 환전도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성 바오로 성당 아래로 내려오면 각종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골목으로 들어선다

육포 거리라고도 하는데.. 육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을거리가 많다


위의 사진은 코이케이 제과의 상점인데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과자로 유명하다

보통 가장 많이 팔리는 아몬드쿠키는, 마카오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꼭 한상자씩 사는 필수품이다

(물론 본 제품은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꼭 여기서 사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각 제품은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넉넉하게 담겨져 나와 맛을 볼 수 있다

전혀 눈치주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넉넉한 인심이 보기 좋다



반대쪽에도 코이케이 상점이 있다

정말 마카오 곳곳에 있다

실제로도 맛이 좋아 저렇게 한번 시식을 하게 되면 꼭 한상자씩 사게 된다



그리고 육포 거리인만큼 다양한 육포는 빠질 수 없다

이 모든것을 조금씩 잘라주어 모두 맛을 볼 수 있다

정말 부담없이 마구 나눠준다



다만 이런 육포는 국내 반입금지 품목이므로 사서 이곳에서 다 먹던지 해야한다..

괜히 가져가서 불미스러운 일을 벌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싱가폴산 비첸향도 육포 거리에 빠질 수 없다

맛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르므로 궁금하면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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