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휴가] 23.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에서 본 싱가포르 야경

2014.08.04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투숙은 못하니.. 그냥 입장권을 주고 올라갈 수는 있다고 하니 그렇게 할 수밖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MRT 베이프런트 역에 있다

이렇게 직접 호텔과 연결되어 있다

처음 본 호텔 로비의 감상은 글세... ?

언젠간 이런 곳에서 식사같은것도 해볼 날이 오겠지?

어쨌든 스카이파크 입장은 호텔 밖의 별도 입구로 들어가서 표를 구매해야 한다

23싱가폴달러..니까, 약 19000원 정도 되겠다

그렇게 올라간 야경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사진을 고른 것이다

기본적으로 삼각대가 없으면 촬영하기가 매우 힘들며, 삼각대는 반입 불가다

삼각대를 가져가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고릴라포드로 촬영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시티뷰는 그나마 밝은 편이라서 셔속확보에 용이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바닥이 울리기 때문에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에 또한 어려움이 따랐다

사진은 금방 찍었지만, 너무 느낌이 좋아서 한참을 구경했던 그런 곳이다

언젠간 이 호텔에 묵어서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날이 올지도?

35-100으로 잡은 풀러톤 호텔

에스플러네이드

그리고 멀라이언..

약간 흔들렸다

시티뷰가 아닌 하버뷰는 그야말로 사진 찍기 최악

빛이 거의 없었으므로 30~60초의 긴 셔속을 요구했고

이쪽은 전망대 입구가 있어서 사람이 많아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환경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보는 장면은 너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