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졸업여행] ⑥ 아무도 없는 후라노 팜 토미타

2014.02.16 홋카이도 나카후라노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국분과 일정을 같이 하기로 해서 같이 차를 타고 후라노 이곳저곳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팜 토미타

http://frozenray85.tistory.com/96

아무것도 없을 것을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 아무것도 없고 눈만 있었다

그래도 후라노에서 꽤 인기있는 관광지인데

사람이 없다..

하기야 꽃밭에 꽃이 없으니 누가 오겠는가

외로운 푯말만이 서 있다

멋지지만 가는 길이 힘들다.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바지와 신발이 다 젖어 버렸다

아예 영업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이 농장이 생기게 된 배경과. 농장의 이곳저곳, 그리고 라벤더에 대해 다루고 있다

라벤더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건조된 라벤더는 겨울에도 향이 살아 있다

각종 라벤더 관련 상품들

라벤더 화장수

그리고 라벤더 아이스크림.. 좀처럼 맛보기 힘든 맛이다. 겨울에도 맛볼 수 있었다

이곳은 온실 안.

일정 온도가 지켜지고 있어서 겨울에도 라벤더를 키울 수 있다.

그 외에 자라고 있는 꽃이 있다

밖은 온통 눈이지만

이곳은 농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갤러리 후루-루

이곳에는 계절도 다르고 연도도 다른 여러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은 무료고 사진 촬영도 허용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데.. 날씨만 좋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