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로 가보자


나고야에서 도쿄는 상당히 가깝다

상당히라는 표현은.. 일본 본토의 크기를 비교해서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서울-천안정도?



여행일자  : 2012.04.07(당일치기)

목적지 : 교토

이동수단 : 고속버스 - 왕복 4000엔



날씨 엄청 좋은데? 교토도 그럴까



나고야에서 버스 출발시간은 8시 반

집에서는 7시에서 넉넉하게 출발했다 


나고야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면 40분정도 걸린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 

메이테츠 백화점 내 도토루 커피



커피와 샌드위치를 380엔으로 먹을 수 있다

(이정도 가격이면 저렴한거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어쨌든 버스는 출발하는데..


두달 전부터 이 날짜에 벚꽃이 만개할 것이라는 예보에

버스, 기차, 숙박 예약은 전쟁이었다


원래 1박 2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날은 주말에다 벚꽃 피크 기간이라

호텔, 비즈니스호텔, 민박, 게스트하우스 어느 하나 빈 방이 없었던 관계로

당일 치기를 선택한 것이다


원래 버스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정도였는데,

버스가 심하게 정체되어 

중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는 거만 2시간이 걸렸다



코난(갑남..) 휴게소



그렇게 교토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50분..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시간이었다

교토 근처에서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결국 교토에서 지낼 수 있는 시간은 6~7시간 정도




여유있게 점심을 먹을 시간조차 없이 

햄버거 세트를 5분안에 뱃속에 밀어넣고

버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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