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7 시즈오카현 후지시


뒷좌석에서 멍때리면서 졸다가 깨니 후지산이 보이는 휴게소를 찾았다

휴게소에 고양이들이 있길래 찍었는데 찍을 수록 발견되는 고양이의 수..



옆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정면으로 보느라 눈이 찢어진 고양이

마치 드래곤볼의 카린을 보는 듯하다



눈을 뜨기가 버거운가보다



이쪽을 쳐다봐주길 바랬지만 어딜 보는거니..





참 자알 생겼다.

꽤 멀리서 찍은 사진인데

가까이 다가가니 바로 도망가더라.. 



후지산을 볼 수 있었는데,

원래는 없던 구름이 갑자기 생겨버렸다..

산 밑둥을 집어 삼킨 구름 덕분에 후지산의 전신을 담을 수는 없었다



아쉽게도 후지산을 등반하진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걸로 만족해야 한다




저렇게 가려버린 구름이 너무 아쉽다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일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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