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온지 7시간이 넘은 이 시각

새벽 4시 50분...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5시가 되어 요코하마 역안으로 잠시 피신한다

이때는 핸드폰이 없을 때라서
공중전화로 연락을 해야 했다

정말 크고 넓은 요코하마 역사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요코하마 역


밖에 나와보면 이렇게 밤새 가라오케에서 시간을 보낸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20분을 기다려서
ㅡㅡ님의 픽업으로 잠시 거처로 피신한다

으.. 정신차려보니 집잠깐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니 11시가 넘었다내 초점도.. 카메라의 초점도 맞지가 않다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는 꾸리꾸리.수수한 요코하마 시내의 모습

배고파서 일단 나왔다장팔..왜 장팔이냐?쵸자마치 핫쵸메(長者町 8丁目)에 위치한 가게라서 그 이름을 따 장팔 (쵸 하치)그냥 추측이지만 맞는 듯 싶다히노데쵸 역을 끼고 쵸자마치 방향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가게이름은 뭐 어쨌건 그냥 장팔이었다

오오.. 크고 아름다운 카츠..가격도 크고 아름답다 3,800엔?

나는 히레카츠테이쇼쿠(정식)을 시켰다 가격은 세금포함 1659엔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시킨 치킨 가라아게.가라아게란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냥 튀긴 음식을 말한다

돈지루(돼지고기된장국) 은 50엔을 추가하라는 돼지선생님

정식의 구성은 돈까스의 밥과 미소시루로 되어 있다

본질에 충실한 돈까스친절한 주인장친근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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