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1 고치현 고치시


이제 남은 것은 식사다

식사를 후딱 하고 고치에서의 일정을 마치기로 한다

일단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이거 주차비가 여간 비싼게 아니라 시간을 오래 지체할 수 없었다 서두르자



고치현립문학관

매우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다

재질이 뭔가 코르크같이 말랑말랑할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딱딱한 돌이겠지?



조금 걸어서 나오니 번화가가 있다

토사 지방(이 지방의 옛 이름)에서 유명한 카츠오(가다랭이) 타타키요리를 먹기 위해서..



어딜 가도 자전거 천지구나

가지런하게 정리된 모습이 보기가 좋다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골목이 보인다

바로 이 근방에서 꽤 유명한 히로메시장이다



새우튀김이 맛있어 보인다

근처가 바다라 풍부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골든위크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시장 안은 사람들로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찾았다. 여기까지 왔으니 꼭 저걸 먹어야겠어...

타타키 정식! 800엔!



저렇게 생선을 뜨거운 불로 겉면만 순식간에 익혀서

바로 썰어서 먹는다

야키시모 방식이라고 하네.. 미스터 초밥왕 볼때 많이 들어보던 단어다. 야키시모..



타타키 정식 800엔..은 아니고 두가지 맛을 동시에 시켜서 900엔 조금 넘게 나온 것 같은데 지금 기억은 나지 않는다

저렇게 소금을 뿌려 나온부분과 옆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다



빛깔 참 곱다

둘다 먹어보니 아무래도 소금 쪽에 한 표를 주고 싶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풍부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고치현을 떠나고 에히메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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