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8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12시도 안 되었는데 우동을 두 그릇이나 먹고

마루가메를 구경 후 타카마츠로 다시 돌아오는데..

너무 피곤했나보다 마지막에 역무원이 깨우더라;


어쨌든 숙소에 가서 몸을 좀 추스리고

이번엔 타카마츠 시내 여행을 하기로 한다


사진을 안 찍었지만

타카마츠 시내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사실 이 정보를 미리 간 건 아니고 우연히 자전거대여소를 발견했는데, 자전거는 200엔으로 하루 종일 탈 수 있다(!!)

몸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다


첫 목적지는 타카마츠역에서 아주 가까운 타마모공원이다



공원이라고 하지만

사실 성이 메인이 된다.

입장료는 200엔.



물고기봐라..



저게..메인 성은 아니고 달을 보는 건물이라고..이름은 모르겠다

성터와 성곽만 남아있을 뿐이다




어쨌든 그나마 높은 곳에 있는 이 건물에 올라가면

타카마츠항을 부분이나마 볼 수 있다


다시 내려가서 공원을 조용히 산책하도록 한다



물이 없다?





꽃이 아름답게 피었구나

그런데 이 꽃은 철쭉인가 진달래인가



아니면 제3의 다른 꽃인가..

꽃에 영 관심이 없어서..



마치 진짜 나무같은

나무 미니어쳐!



귀엽다. 한 그루 갖고 싶네.

누구라도 선물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이건 해시계인가?

대강의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이곳은.. 천수각이 있던 성터다

천수각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재건을 안했는지 계획이 없는건지..



그래도 위에 올라가면 이렇게 시내도 보인다

이제 슬슬 새로운 우동집을 찾으러 가보자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